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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코로나19 확진→퇴원 "59kg까지 빠져.. 후각·미각 회복 중"

  • 등록 2020-08-31 오전 7:59:41

    수정 2020-08-31 오전 7:59:41

박태준. 사진=박태준 SN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웹툰작가 박태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고 입원했으나 무사히 퇴원했다고 전했다.

박태준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사히 퇴원했다. 후각과 미각은 회복 중이고 음압 병동에 격리돼 침대에서만 10일 이상 머물렀더니 체력은 많이 약해졌는데 다행히 후유증 같은 건 없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근데 살이 4킬로가 빠져 있다”라며 ‘59.8kg’이라는 몸무게가 적힌 체중계 사진을 공개했다.

박태준은 “건강히 떨어진 체력 회복하여 오래오래 만화 그리겠다. 걱정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재미있는 만화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태준은 또 “제가 퇴원하는 날 의료진들은 새 환자를 받을 준비를 하셨다. 방진복 속에서 땀 뻘뻘 흘리시며 진료해주시는 교수님과 새벽에도 호출소리에 방진복을 입고 뛰어오시는 간호인들의 일하시는 모습은 감동이었다. 저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의료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도 덧붙였다.

박태준. 사진=박태준 SNS
앞서 박태준은 지난 2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도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마감 작업을 하고자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만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후 21일에는 “미각, 후각 사라짐. 열 평균 38도. 기침이 심하고 등 전체에 근육통이 있다. 벌벌 떠는 오한은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작업할 때 가장 힘든 건 어지럼증이다”라고 코로나 증상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태준은 지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4년에는 웹툰 ‘외모지상주의’를 통해 웹툰작가로 데뷔했다. 이해 ‘싸움독학’, ‘인생존망’ 등을 연재 중이다.

다음은 박태준 글 전문.

무사히 퇴원했습니다. 후각과 미각은 회복중이고 음압병동에 격리되어 침대에서만 10일 이상 머물렀더니 체력은 많이 약해졌는데 다행히 후유증 같은 건 없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복귀했습니다. 근데 살이 4킬로가 빠져 있네요. 개이득.. 네이버 웹툰 대표님과 편집부의 간곡한 휴재 권유에도 마감 고집피워 죄송합니다. 건강히 떨어진 체력 회복하여 오래오래 만화 그리겠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재미있는 만화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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