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인정하는 희극인"…박명수, 국무총리표창 받았다

  • 등록 2022-11-24 오후 10:45:45

    수정 2022-11-24 오후 10:49:14

코미디언 박명수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4일 오후 6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국무총리표창은 박명수를 비롯해 배우 이성민, 가수 장필순, 지코, 밴드 자우림, 감독 연상호, 제작자 김지연, 작가 김보통에게 돌아갔다.

박명수는 “나라에서 인정해주는 희극인이 됐다. 어디 가서 정말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무한도전’ 이후로 공중파 활동을 이런저런 이유로 못하다 보니까 올해도 남 상 받는 거나 보겠구나 생각했다. 이렇게 제가 상 받게 돼서 너무나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함께 해주시는 시청자분들, 라디오 애청자분들, 95만 유튜브 구독자분들 감사드린다”며 “5만만 채우면 100만 된다. 여러분의 작은 정성 기다려보겠다.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100만을 만든다. 알림 설정, 구독, 좋아요 눌러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자신의 가족과 회사 식구들에게도 감사인사를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는 “더 중요한 건 오늘 대한민국 대표팀과 우루과이와 축구 경기가 있다”면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문화예술산업에 대한 사회적 위상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중문화예술인은 물론 방송작가, 연출가, 제작자 등 대중문화산업 종사자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정부 포상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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