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 성대 결절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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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독감 겹쳐
-씨엔블루 소속사 "정밀 검사중..결과 보고 향후 스케줄 결정"
  • 등록 2010-05-24 오후 8:51:07

    수정 2010-05-24 오후 8:56:15

▲ 씨엔블루 정용화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컴백 전부터 성대 결절로 고생한 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목 상태 악화로 결국 응급실 신세를 졌다.

24일 오후 씨엔블루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정용화는 이날 방송 스케줄을 마치고 목 통증을 호소해 서울의 한 종합병원을 찾았고 병원 측에서 입원 치료를 권유해 바로 입원을 결정했다.

정용화는 지난 4월 목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고 성대 결절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씨엔블루 소속사 관계자는 "정용화가 컴백 전부터 목 상태가 안 좋았던데다 최근 과로와 독감까지 겹쳐 몸 상태가 더욱 안 좋아진 것 같다"며 "자세한 상태를 알려고 현재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는 중"이라고 말했다.

입원으로 말미암아 정용화의 앞으로 스케줄은 불투명한 상황. 씨엔블루 측은 병원의 정밀 검사 결과와 정용화의 회복 상태를 고려해 향후 스케줄 이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정용화의 씨엔블루는 지난 19일 새 음반 '블루 러브'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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