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켐, CB전환으로 100억원 자본 확충…'관리종목 탈피 전망'

  • 등록 2019-06-27 오전 8:15:33

    수정 2019-06-27 오전 8:15:33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기초 화학물질 제조기업인 리켐(131100)은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하면서 자본을 확충했다고 27일 밝혔다.

리켐 관계자는 “전환사채 전환권 행사로 100억원의 부채가 자본으로 바뀌며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이번 자본확충으로 관리종목지정사유를 없애고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리켐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통해 ‘4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적자’ 관리종목 사유를 해소한 데 이어 남은 관리종목 지정사유인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손실 발생’ 사유도 해결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이달 말 결산 후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면 관리종목 탈피와 환기종목 지정 해제가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리켐 관계자는 “다음달 26일 납입 예정인 제3자배정유상증자 대금 협의가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다”며 “대금 납입을 통한 추가적인 자본확충 및 투자 여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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