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위시, 글로벌 진출 웨비나 25일 개최

나스닥 상장사 위시, ‘컨텍스트로직’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운영
카페24와 간편 연동으로 북미·유럽 등 판매 가능
  • 등록 2022-01-24 오전 8:55:37

    수정 2022-01-24 오전 8:55:37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042000)가 미국의 대형 마켓플레이스 ‘위시(Wish)’와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남미 등지로의 전자상거래 수출 촉진 전략을 제시한다.

24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모바일 커머스 앱 위시 활용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Webinar, Web+Semina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나스닥 상장사 ‘컨텍스트로직’이 운영하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월별 실사용자 6000만여명과 판매자 50만여명을 각각 기록했다. 모바일 편의성을 집중 강화하면서 사용자 구매의 90% 이상이 모바일 앱에서 발생하고 있다.

카페24와 위시는 지난해 9월 한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발표했다. 기업은 ‘자사 쇼핑몰(D2C, Direct to Consumer)’을 카페24 마켓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위시와 편리하게 연동할 수 있으며 전 세계 다양한 국가로 손쉽게 상품 판매가 가능해졌다. 이로써 한국 기업들은 글로벌 각지로 K스타일 상품 판매를 확산하며 글로벌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양사 전문가들이 한국 기업 대상으로 구체적인 위시 활용 전략을 발표한다. 위시 본사의 새라 루오(Sarah Luo) 사업개발 총괄 디렉터와 황다은 한국 사업개발팀 팀장, 김동균 카페24 마켓플러스 담당 매니저 등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에서 높은 실적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위시는 카페24와의 협업 기반으로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각국 사용자들에게 K브랜드 상품을 폭 넓게 선보일 예정이다. 웨비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카페24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운영 중인 개인과 기업 모두가 대상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나날이 높아지는 한류의 인기와 위시 인프라의 만남은 한국 기업들의 수출에 있어 큰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브랜드가 보다 다양한 국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위시와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