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일간지인 USA투데이가 1일(한국시간) 입수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간의 현금 거래 자료에 따르면 추신수는 클리블랜드로부터 350만 달러(약 39억원)를 보전 받는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추신수는 지난해 12월11일 클리블랜드에서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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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현금 지원액이 추신수의 연봉 중 350만 달러로 밝혀진 것이다.
올스타급 외야수인 추신수에다가 그의 연봉으로 350만달러까지 얹어 받은 신시내티는 남는 장사를 했다는 분석이다. 구단이 실제 지불할 돈이 추신수의 지난 시즌 연봉보다 적은 387만5000 달러(약 43억원)여서 그렇다.
반면 각종 트레이드로 가장 많은 돈을 지원받는 구단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였다. A.J. 버넷, 완디 로드리게스, 마크 멜란콘의 몸값 가운데 1326만5000여 달러를 보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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