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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임랩(FameLab)은 PPT 등 별도의 발표자료 없이 과학적 주제에 대해 3분 이내에 발표하는 경연대회다.
발표자는 주어진 시간 내에 청중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우수한 성적으로 1차와 2차 예선을 통과한 10명이 이번 본선 대회에 참여했다.
최우수상은 키메라를 이용한 치료법에 대해 발표한 안영언 씨(25, 고려대 생명과학 전공), 우수상은 슈퍼박테리아에 맞서는 미생물 벨로에 대해 발표한 문원식 씨(25, UNIST 미생물학 전공)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미래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영국 페임랩 국제대회(’17.6.6~6.11)에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지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도 국제대회를 함께 참관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영국 페임랩 국제대회는 ’05년에 시작한 이래 매년 개최되며, 금년까지 누적 53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최종 본선대회는 KT스퀘어에서 청중들이 방청하는 공개 방송 녹화로 진행되며 페임랩 코리아 본선대회의 전 과정을 담은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5월 중 예능 케이블 방송 E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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