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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6이닝 비자책' KIA, 4연승...SK, 다시 연패 수렁

  • 등록 2020-05-22 오후 11:14:55

    수정 2020-05-22 오후 11:14:39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회말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양현종의 호투에 힘입어 4연승을 달렸다.

KIA는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SK 와이번스를 2-1로 제압했다.

KIA 선발 양현종의 역투가 돋보였다. 양현종은 6이닝을 4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5일 광주에서 열린 키움과의 개막전에서만 3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을 뿐 나머지 3경기에선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승리투수가 됐다.

양현종은 1-0으로 앞선 1회말 3루수 황윤호의 실책이 겹치면서 이날 유일한 실점을 내줬다. 2회부터는 SK 타선을 무실점으로 꽁꽁 틀어막았다.

수비의 도움도 있었다. 6회말 1사 2루 위기에서 최정의 큼지막한 타구를 중견수 최원준이 재빨리 달려가 잡아내면서 실점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20일 키움전에서 간신히 10연패를 끊었던 SK는 이날 패배로 다시 연패에 빠졌다. 올시즌 성적은 2승 13패가 됐다. SK는 1-1로 맞선 6회초 볼넷 3개와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결승점을 내주면서 자멸했다.

한화 이글스는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김문호, 노시환 등 백업 선수들의 홈런포를 앞세워 5-3으로 승리했다.

최근 타격부진에 빠진 주전 1루수 김태균을 대신해 1루수로 출전하는 김문호는 이날 홈런 2방에 3타점을 몰아쳤다. 1회초 상대 선발 김영규를 상대로 우중월 투런 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4-2로 리드한 5회초에도 솔로홈런을 때리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주전 내야수 하주석과 오선진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출전 기회를 잡은 유격수 노시환도 2-2 동점이던 4회초 투런 홈런을 때려 승부를 갈랐다. 전날 kt전에 이어 2경기 연속홈런을 기록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9-7로 꺾었다.

롯데는 8-7로 쫓긴 7회초 무사 만루 위기에서 구원투수 오현택이 병살타와 내야 땅볼로 실점을 막아 승리할 수 있었다. 8-7로 앞선 8회 말 공격에선 롯데 외국인 타자 딕슨 마차도가 쐐기 적시타를 터뜨렸다.

두산 베어스는 삼성 라이온즈를 12-7로 누르고 3위로 올라섰다. 두산 외국인타자 호세 페르난데스는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4타점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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