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농식품부, 생활속 거리두기 우수 한식당 96곳 선정

종업원 마스크 착용, 위생적 수저관리 등 평가
방역·위생물품 지원…안심식당 사례 개발도 활용
  • 등록 2020-06-28 오전 11:00:25

    수정 2020-06-28 오후 3:58:28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속 거리두기에 협조한 한식당을 대상으로 식사습관 개선을 위한 안심식당 사례를 개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생활방역지침 등을 잘 준수하는 한식당 96개소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 대구시 중구청이 안심음식점으로 지정한 중구 동인동의 한 음식점에서 사람들이 식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농식품부는 생활방역 지침 실천에 대한 외식 업계와 국민적 관심을 위해 외식단체(한국외식산업협회·한국외식업중앙회) 주관 선정과 온라인 국민 추천 후 현장심사로 선정하는 두가지 방식을 진행했다.

외식단체들은 회원 업체 대상으로 현장 심사를 거쳐 49개소를 선정했다. 온라인 국민 추천에서는 3주간 197건이 접수됐고 현장 심사 후 47개소를 뽑았다.

이들 식당은 종업원 마스크 착용, 위생적 수저관리, 개인 식기 제공, 손 소독제 비치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종 선정된 한식당에는 체온계, 위생마스크, 손 소독제, 살균제, 수저받침 등 50만원 상당의 방역·위생 물품을 지원한다. 한식당 추천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5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한식당 중 유형별 20개소를 뽑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식사문화 개선과 생활방역 실천을 위한 자리 배치, 맞춤형 식기 디자인 등 우수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다. 다른 외식업주들이 쉽게 따라할 가이드라인도 개발·보급한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우수 사례를 종합 분석해 다양한 유형의 실천 모델을 제시함으써 외식업계가 식사문화 개선에 동참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외식업계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식사문화 개선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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