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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노포스터’라는 아이디는 “이거 재밌음”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여기에 구글 플레이 코리아는 “아이디”라는 댓글과 함께 ‘엄지척’ 이모티콘을 썼다.
‘노포스터’ 아이디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마피아 게임 ‘어몽어스’ 캐릭터 ‘임포스터’와 노 전 대통령을 합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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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구글 일베 기업이냐”, “노 전 대통령 비하하는 아이디에 엄지를 들다니 실망입니다”, “일베 구글”, “관리자 누구냐”라고 지적했다.
구글 플레이 유튜브 계정은 28일 댓글을 통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은 원 댓글 작성자(노포스터)가 채널 관리자의 댓글이 달린 이후, 악의적으로 원 댓글을 수정해 고의적으로 논란을 조성하는 조작 행위가 발견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커뮤니티에 확산되고 있는 부적절한 특정 용어가 포함된 댓글 이미지는 관리자 댓글이 남겨진 이후에 수정된 것임을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구글플레이 유튜브 채널에 대한 관리 미흡으로 인하여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유가족, 구글플레이 유튜브 채널을 방문해주시는 유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