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클로잇, 캄보디아 CSTV와 업무협약

  • 등록 2022-05-18 오전 8:34:29

    수정 2022-05-18 오전 9:30:45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쌍용정보통신(010280)은 클라우드 전문 기업인 클로잇이 지난 17일 캄보디아 스포츠방송채널인 CSTV와 제 32회 캄보디아 동남아시아 게임의 IT운영시스템 및 주관방송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쌍용정보통신)


쌍용정보통신 스포츠사업부는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종합대회 IT시스템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로 자체 개발한 Race-V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SaaS사업의 확대를 위해 쌍용정보통신에서 물적분할한 클로잇(CloIT)으로 최근 합류하였다.

이기영 클로잇(CloIT) 공공·금융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CSTV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종합대회의 성공을 위해 핵심이 되는 IT시스템과 방송부문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올림픽, 아시안게임에서 오랫동안 축적해온 종합대회IT 구축경험과 최신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솔루션인 Race-V를 접목시켜 최고 수준의 세계적인 IT대회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박성동 캄보디아 CSTV 회장은 “캄보디아에서 스포츠분야 최초로 설립된 지상파 채널로서 캄보디아 정부의 인증을 받았고, 이번 32회 캄보디아 동남아시아 게임에서 방송과 IT부문을 총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32회 캄보디아 동남아시아 게임은 프놈펜을 중심으로 5개 지역에서 40개 종목을 개최하고 2023년 5월 5일부터 5월 16일까지 12일간 동남아 11개국 약 5000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한편 쌍용정보통신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56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대비 72% 상승한 규모로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3억원, 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 상승과 함께 적자 폭을 대폭 감소시켜 체질개선에 성공했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향상되는 IT업계의 특성과 공공SW의 클라우드 전환을 축으로 추가적인 성장이 예상돼 흑자 전환이 조기에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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