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수차례 폭발음이 들린 뒤 공습경보가 울렸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 지난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 도시 부차의 한 공동묘지에 민간인 희생자와 전사자들이 안치되어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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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은 14일(현지시간)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텔레그램을 통해 “키이우 주요 기반시설에 미사일 공격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키이우가 공습에 노출된 건 지난 1월 1일 이후 처음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 역시 “키이우 왼쪽 지역 드니프로우스키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언급했다. 다만, 폭발음 발생이 미사일 공습에 의한 것인지 혹은 방공 시스템으로 인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