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다-류중일 감독 모두 이대호 극찬

  • 등록 2012-02-21 오후 4:44:28

    수정 2012-02-21 오후 4:44:28

[오키나와=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코멘트 할 것도 없다."(오카다 오릭스 감독) "일본에서 잘 할 것 같다."(류중일 삼성 감독)

칭찬 일색이다. 오카다 오릭스 감독과 류중일 삼성 감독 모두 이대호(오릭스)의 일본 무대 성공에 굳은 신뢰를 보냈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삼성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2안타를 기록,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특히 이 두 개의 안타를 모두 2루타로 장식하며 장타력도 뽐냈다.

경기가 끝난 후 오카다 감독은 "지금까지 네 번의 연습경기를 했고 그 때마다 늘 얘기했던 것처럼 정말 좋은 타자다. 더 이상 코멘트 할 게 없을 정도다. 나쁜 점도 하나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극찬했다.

상대팀 덕아웃에서 지켜본 류 감독의 평가도 마찬가지였다.

류 감독은 "괜찮더라. 살도 많이 빠졌고, 시즌을 치를 수 있는 몸이 돼 있는 것 같다"며 "대호가 인-아웃 스윙궤도라서 몸쪽 변화구를 잘 친다. 일본에서 잘 칠거라 예상한다. 성실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어서 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평했다.

이날 경기는 삼성이 7-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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