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정보통신(IT) 전문매체 씨넷 등에 따르면 미국 모바일 이동통신사 티모바일은 이날 뉴욕에서 행사를 열고 갤럭시S4를 5월1일경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4는 티모바일을 비롯한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등 미국 이동통신사 대부분이 판매 준비에 돌입했다. 이 가운데 갤럭시S4의 구체적인 판매 날짜를 언급한 곳은 티모바일이 처음이다. 4위 업체인 티모바일은 갤럭시S4를 통해 통신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각오다.
갤럭시S4의 국내 출시일은 미국보다 빠른 4월 말경으로 예상된다. 한 업체 관계자는 “갤럭시S4는 이전 모델인 갤럭시S3의 출시 일정 패턴을 따라갈 듯”이라며 “국내에서 먼저 나오고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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