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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는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원에서 형사14단독 심리로 열린 사기 혐의 관련 7번째 변론기일에 법률대리인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이주노 측은 성추행 혐의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사기 혐의 사건과의 병합을 요청했다.
이주노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14년 1월 사이 돌잔치 전문회사 개업 비용을 명목으로 지인 최모씨와 변모씨로부터 각각 1억원과 6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경찰은 지난해 8월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이주노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이후 지난 7월 이주노를 기소 의견으로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이에 대해 이주노 측은 혐의를 부인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