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1Q실적 발표 끝자락…밸류에이션 저평가株 러브콜

  • 등록 2019-05-19 오전 11:40:15

    수정 2019-05-19 오전 11:40:15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국내 기업들의 1분기(1~3월) 실적 발표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실적 등 밸류에이션(기업가치) 개선 가능성이 점쳐지는 종목에 대한 증권사들의 추천이 이어졌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이마트(139480)를 눈여겨봐야 할 종목으로 추천했다. SK증권은 “상반기 펀더멘털 악화는 주가에 선반영된 측면이 있다”며 “트레이더스의 시장지위 강화가 긍정적인데다 향후 SSG닷컴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선임 및 플랫폼 방향성이 구체화 됐다는 점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텔룰라이드 판매 호조를 보이는 기아차(000270)도 추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SK증권은 “최근 낙폭으로 저가 메리트가 발생했고 원화 약세 환경이라는 점도 수출 비중이 높은 기아차에 우호적이다”며 “텔룰라이드 판매 호조로 미국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인센티브도 추가 하락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정부가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집중 육성 계획을 밝힘에 따라 삼성전자 수혜주(株)도 주목을 받고 있다. KB증권은 “한솔케미칼이 삼성전자 비메모리 생산능력(capa) 확대로 수혜가 전망된다”며 “향후 차세대 배터리 소재 시장 진입 가능성, 퀀텀닷 소재 수요 확대 업사이드 역시 기대 요소”라고 말했다.

SK증권은 코스닥 업체인 서진시스템(178320)에 대해 “5G 상용화 속도전에 따른 가장 큰 수혜입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자동차 부품 및 전기차 배터리 함체 등 기타 부문의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1분기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향후 견조한 매출 증가 기대감을 키운 종목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이어졌다.

하나금융투자는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중국 인바운드 패키지가 회복할 경우 추가적인 실적 모멘텀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하나금투는 HDC현대산업개발(294870)도 추천종목으로 꼽으며 “3기 신도시 및 GTX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자체사업을 통해 올해 5600가구, 이듬해인 2020년 1만가구로 이익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은 드림텍(192650)쌍용양회(003410), LG화학(051910)을 추천했다. 드림텍은 헬스케어산업의 밸류에이션 상승에 대한 기대감, 썅용양회는 정부의 건설투자 기조에 따른 시멘트 출하량 증가, LG화학은 중국 내 가전제품 부양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코스닥 시장에서는 동성화인텍(033500)이 추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금투는 동성화인텍에 대해 “LNG시황 호조 및 LNG선 수주 계약량 증가 지속할 것이다”며 “LNG선 투자가 증가할수록 보냉재 사업부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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