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카카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7206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 늘어난 3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신규 광고상품 톡보드가 3분기부터 OBT(공개시범테스트)로 전환되며 매출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부터 진행한 CBT에서 평균 구매 전환률(ROAS) 400% 이상을 기록하며 기존 배너광고 대비 현저히 높은 성과를 도출했다”며 “톡보드의 분기매출 약 37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톡보드 매출 기여로 2H19 영업이익률은 7% 수준까지 개선될 전망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