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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책꽂이]사랑의 중력 외

  • 등록 2020-11-25 오전 6:00:49

    수정 2020-11-25 오전 6:00:49

△사랑의 중력(사라 스트리츠베리│452쪽│문학동네)

유럽을 대표하는 작가의 자전적 경험이 녹아든 작품으로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 대해 질문한다. 1932년 스웨덴 스톡홀롬 외곽에 세워진 유럽 최대 규모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한다. 약물중독자, 정신질환자 등이 있는 이곳을 통해 스웨덴의 복지 만능주의의 한계도 드러낸다. 이 책으로 2015년 유럽연합문학상을 수상했고, 이듬해 스웨덴 한림원 최연소 종신회원이 됐다.

△콘텐츠 창작과 스토리텔링 교육(최시한│256쪽│문학과지성사)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K팝의 대표주자 방탄소년단,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등 문화산업이 문화적 차원을 넘어 국가 경제를 좌우하는 스토리텔링의 시대다.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창작자’들이 생기면서 스토리텔링 능력이 직업·산업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어떻게 콘텐츠 창작과 스토리텔링 교육을 해야 하는지 그 해법을 제시한다.

△피아노 이야기(러셀 셔먼│356쪽│은행나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인류학자인 러셀 셔먼이 음악가로서의 섬세함과 철학가로서의 깊이감이 어우러진 글을 게임·가르침·상관관계·악보·코다 라는 다섯 가지 주제로 담았다. 피아니스트의 손가락의 역할과 기능부터 곡의 해석과 개념에 대한 설명 등 광벙위한 주제를 다루며 피아노 전공자뿐 아니라 현대 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접근한다.

△바이러스전쟁(도현신│320쪽│이다북스)

인류의 역사는 바이러스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언제나 바이러스와 함께 하고 있다. 장티푸스는 아테네의 황금시대를 무너뜨렸고, 쥐에서 비롯된 흑사병은 14세기 유럽을 뒤흔들었다. 아즈텍과 잉카가 스페인군에 무너진 것은 천연두 때문이었다. 고대 아테네부터 오늘날까지 바이러스의 역사를 살피면서 세계 역사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게 한다.

△다가온 미래(버나드 마│448쪽│다산사이언스)

예측 싸움에서 미래를 만드는 자가 항상 승리해 왔다. 오늘날 미래를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미래학자이자 기술전문가인 저자는 머신러닝, 가상현실, 유전자 편집 등 4차 산업혁명의 25가지 기술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들 기술이 어떻게 혁신을 일으키는지 현재 산업계에서의 사용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중·단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주요 도전 과제도 함께 다뤘다.

△온택트 경영학(마르코 이안시티, 카림 라크하니│416쪽│비즈니스랩)

재택 근무, 공유경제의 위기, 비대면 강의 등 코로나19는 여러 산업의 지형을 완전히 바꿔놨다. 비접촉을 의미하는 언택트를 넘어 온라인을 통해 외부와 연결한다는 의미의 ‘온택트’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세계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가인 두 저자는 온택트 비즈니스를 이끄는 인공지능(AI)을 새롭게 조명한다. 앞으로 경쟁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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