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사흘 연속 순유출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3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863억원이 설정되고 1036억원이 해지돼 174억원이 순유출됐다. 사흘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또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079억원이 설정되고 1789억원이 해지돼 290억원이 순유입됐다. 23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입이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1조769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942억원 줄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99조529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1512억원 감소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25조8357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121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26조8866억원으로 전 거래보다 1365억원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58조7691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327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59조2957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467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