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생활을 살피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영애 장관은 취임 후 6명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직접 만나 의견을 들었으며 이번 방문에서는 창원 지역에 거주하는 두 분의 피해자를 만나 지원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미래세대에게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학생·청소년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위안부’ 피해자 관련 기록물 등의 전시사업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취임한 이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분들을 직접 만나 부족한 지원은 없는지 확인하고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역사적으로 수많은 피해자들의 증언과 국제기구 조사 등을 통해 입증된 전시 성폭력 문제인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왜곡 시도가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도록 자료수집과 미래세대 교육,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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