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금호산업이 재무건전성 개선 기대감에 급등세다.
13일 오전 9시16분 현재
금호산업(002990)은 전일대비 5.63% 상승한 6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0% 넘게 급등하며 7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금호산업은 지난 12일 차입금 상환 및 재무건전성 제고 등을 위해 금호고속, 서울고속버스터미날, 대우건설 등 계열사 보유지분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증권사 전문가들은 "9500억원 규모의 핵심자산 매각을 통해 유동성과 부채비율이 개선되고 금융비용 감소도 기대할 수 있다"며 경영정상화 기대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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