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속 그들이 원했던 자유는…연극 '아일랜드'

5월 31~6월 16일 대학로 선돌극장
  • 등록 2019-05-10 오전 7:46:38

    수정 2019-05-10 오전 7:46:38

연극 ‘아일랜드’의 한 장면(사진=프로젝트 아일랜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로젝트 아일랜드의 연극 ‘아일랜드’가 오는 31일부터 6월 16일까지 서울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앙코르 공연한다. 2012년 초연한 이후 관객과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작품은 남아프리카의 인종차별정책에 저항하다 체포된 수감자들이 모여있는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의 로벤섬을 배경으로 한다. 종신형과 10년형을 선고받은 윈스톤과 존이 등장해 불평등하게 포박당한 그들의 자유를 이야기한다.

2018년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로 서울연극제 4관왕을 차지한 서지혜 연출과 초연부터 함께한 남동진, 최무인 배우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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