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9일 아모그린텍(125210)에 대해 성장성이 높은 5G와 전기차 산업에 납품하는 첨단소재의 매출이 장기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50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아모그린텍은 스마트폰 부품으로 사용되는 나노멤브레인, 방열소재, 전기차에 들어가는 고효율의 자성소재 등 3가지의 첨단 소재를 공급하는 업체다.
5G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방열 소재 역시 매출 본격화가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올해 출하될 스마트폰은 대부분 5G 기능이 탑재될 예정으로 방열소재의 매출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가 예상한 올해 아모그린텍의 매출액은 1394억원, 영업이익은 14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8%, 343.8%씩 증가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아모그린텍은 성장성이 높은 5G와 전기차 산업 향 노출도가 높아 장기 성장성을 보유해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