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4만5천 관객 만난다…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문체부, 회당 1만5천 공연 승인
"실외 공연인 점 감안해 결정"
  • 등록 2022-02-21 오후 3:14:14

    수정 2022-02-21 오후 3:14:14

방탄소년단 콘서트 포스터(사진=빅히트뮤직)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월 개최하는 서울 콘서트로 총 4만5000명의 관객과 만난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10일과 12~13일 총 3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투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을 개최한다.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회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9월 이후 대중문화공연 승인 내역’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이번 공연은 회당 1만5000명 규모로 열린다.

문체부가 지난해 11월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대중음악 공연이 재개된 이후 허가한 공연 149건 중 회당 관객 수가 가장 많은 공연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최대 규모 공연이기도 하다. 문체부는 그간 관객 수 4000명 이하 공연만 승인해왔다.

이와 관련해 문체부 관계자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실내 공연장 관객 수 상한선은 4000명으로 유지하되 실외 공연장은 좌석수의 50% 이내 수준의 관객 입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침을 새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공연하는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은 약 6만석 규모이고 회당 1만5000명이면 좌석 수의 20% 수준이라 공연을 승인했다”고 부연했다.

방탄소년단이 국내에서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를 여는 건 2019년 10월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펼친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이들은 3월 10일과 13일 공연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3월 12일 공연을 영화관에서 관람이 가능한 ‘라이브 뷰잉’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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