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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일과 휴가를 함께 하는 ‘워케이션’에 관심 있는 사람과 기업 담당자들을 위한 안내서 ‘2022 워케이션 시설 디렉토리북’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월에는 디렉토리북에 수록된 워케이션 시설 중 강릉, 양양, 공주, 서천, 전주 등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기업담당자 초청 워케이션 팸투어를 추진, 다양한 워케이션 목적지를 소개하기도 했다.
안효원 공사 국민관광마케팅팀장은 “아직은 워케이션 초기 단계로 완벽하게 워케이션 시설을 갖춘 곳이 많진 않지만, 이번 디렉토리북 제작을 계기로 정보 제공 범위가 확대되어 워케이션이 좀 더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별·테마별 대표 상품을 발굴하는 등 워케이션이 장기체류형 관광 상품의 하나로 자리잡게 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