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영, "8년만의 김유신 도전에 예능 출연도 불사"

  • 등록 2011-01-05 오후 6:18:17

    수정 2011-01-05 오후 6:18:17

▲ 정진영(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영화 '평양성'(감독 이준익)에서 김유신 장군 역에 도전하는 배우 정진영이 작품 촬영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평양성' 출정식에 참석한 정진영은 "8년이 흘러 훌쩍 늙은 김유신 역에 도전했다"며 웃음지었다.

'평양성'은 '황산벌'에 이은 이준익 감독의 역사 코미디 3부작 중 2부로 '황산벌' 이후 8년이 흐른 뒤 한반도 최초의 통일을 앞두고 신라 고구려 당나라가 평양성에서 벌이는 전투를 담은 코미디 영화.

극중 정진영은 신라군의 총사령관으로 지략에 밝지만 노쇠한 김유신 장군 역으로 등장한다.

정진영은 "지팡이나 수염 등 소품으로 나이든 김유신 모습을 연출해보려 했다"라며 "늙어서 약간의 노망기도 있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준익 감독이 이번 작품이 잘 되지 않으면 은퇴하겠다는 소회를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감독님이 은퇴하시면 안 되지 않느냐"라며 "그래서 이번엔 이전엔 하지 않던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불사했다"라고 들려주었다.

한편 이 작품은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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