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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SBS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최영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혜진은 지난 7월 8세 연하의 기성용과 결혼했다. 한혜진은 기성용인 활동 중인 영국에 신접살림을 차리고 결혼 후 영국으로 떠났다. 결혼 5개월 차. 한창 신혼의 단꿈에 푹 빠져있을 때다.
하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로 시청자들과 5개월 만에 인사하게 됐다. 그녀는 “영국에 들어가는 날 러브콜을 받았다. 3개월을 고민했던 작품이다. 솔직히 가정에 안주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한혜진은 작품 활동으로 2개월 간 남편과 떨어져 지내야 한다. 그녀는 “(기성용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몇 백 배 이상으로 좋은 사람이다. 가정적이고 헌신적이다. 이렇게 한국에 와 미안한 상황에 배려해주고 잘 챙겨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두 여자가 서로 갈등하며 자신의 삶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보는 드라마로 오는 12월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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