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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도신우 모델 센터회장이 한 방송에서 "앙드레김 선생님이 유언장을 남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상주가 깊은 충격에 빠져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도신우는 앙드레김과 30년 가까이 패션계에서 함께 일한 측근 중 한 명이다. 이에 앙드레김이 생전에 남긴 유서 존재 여부와 내용에 대해 앙드레김의 사망을 슬퍼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신우는 13일 오후 YTN '뉴스&이슈'에 출연해 "평소에 존경하던 분을 갑자기 떠나보내게 돼서 뭐라고 말씀을..."이라며 슬퍼했다.
이어 "작품에 대해 엄격하셨고 흡족하지 않으면 다시 만들곤 했다"며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셔서 조금이라도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