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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는 25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0 프로야구 신인왕 투표에서 총 92표 가운데 79표를 받아 이재곤(롯데), 고원준(넥센), 오지환(LG)을 큰 차이로 제치고 신인왕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로써 양의지는 1990년 LG 김동수(현 넥센 코치), 1999년 두산 홍성흔(현 롯데)에 이어 역대 세번째 포수 신인왕 수상자가 됐다. 아울러 두산 선수로는 6번째 신인왕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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