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비키, `핑크 로켓` 뮤비 촬영 중 조명 폭발 `위기일발`

  • 등록 2011-04-18 오후 1:55:57

    수정 2011-04-18 오후 1:55:57

▲ 달샤벳 비키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달샤벳 리더 비키가 자신의 생일에 진행된 신곡 `핑크 로켓`(Pink Rocket)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대형 사고 위기를 넘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비키는 지난 3월27일 오전부터 생일인 28일까지 경기도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옆에 있던 대형 조명이 폭발하는 위험천만한 순간을 겪었다고 최근 밝혔다.

`핑크 로켓` 뮤직비디오는 꽃으로 장식된 유리관 안에 있는 달샤벳 멤버들이 영화 `혹성탈출`을 연상케 하는 가면을 쓴 남자가 다가와 유리관에 손을 대자 깨어나면서 시작된다.

비키는 당시 아직 촬영 순서가 되지 않았지만 유리관 안에 들어가 보고 싶다고 스태프를 졸랐고 허락을 받아 유리관에 들어가 있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옆에 있던 조명이 폭발하듯 터졌다.

이 조명은 야구장 조명으로 사용되는 대형 조명이어서 웬만한 충격에도 손상되는 일이 없는데 이날 외부 충격이 가해지지 않았는데도 터져 곳곳으로 파편이 튀었다는 게 비키의 설명이다.

파편은 현장 곳곳으로 튀어 파편에 맞은 일부 스태프의 의상은 일부분이 타들어 가기도 했지만 비키는 다행히 유리관에 들어가 있어서 무사할 수 있었다.

비키는 “당시 많이 놀라기는 했지만 `핑크 로켓`이 발표 직후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한 것을 보면 미리 액땜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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