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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는 지난 3월27일 오전부터 생일인 28일까지 경기도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옆에 있던 대형 조명이 폭발하는 위험천만한 순간을 겪었다고 최근 밝혔다.
`핑크 로켓` 뮤직비디오는 꽃으로 장식된 유리관 안에 있는 달샤벳 멤버들이 영화 `혹성탈출`을 연상케 하는 가면을 쓴 남자가 다가와 유리관에 손을 대자 깨어나면서 시작된다.
이 조명은 야구장 조명으로 사용되는 대형 조명이어서 웬만한 충격에도 손상되는 일이 없는데 이날 외부 충격이 가해지지 않았는데도 터져 곳곳으로 파편이 튀었다는 게 비키의 설명이다.
비키는 “당시 많이 놀라기는 했지만 `핑크 로켓`이 발표 직후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한 것을 보면 미리 액땜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