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5)이 내달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드래곤은 오는 9월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 청담동 카이스갤러리에서 단독 전시회 ‘지드래곤 스페이스(G-DRAGON SPACE) 8’을 연다.
2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전시회는 지드래곤이 좋아하는 숫자 ‘8’을 주제로 삼았다. 지드래곤은 1988년 8월 18일 생으로 평소 ‘8’을 자신의 ‘럭키넘버’라고 말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8일동안 하루 8시간, 88점의 전시물을 선보인다. 전시품은 지드래곤의 화보와 재킷 미공개 이미지, 월드투어에 사용된 소품과 의상 등이다.
글로벌 관객을 대상으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지드래곤은 오는 8월31일과 9월1일 양일간 서울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의 티켓을 가진 사람은 무료로 전시회 관람이 가능하다. 다음 달 2일 발표되는 지드래곤 2집에도 전시회 1회 무료 입장 티켓이 담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