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정인 오늘(29일) 혼인신고.."지리산 여행은 날씨 때문에"

  • 등록 2013-11-29 오후 4:06:04

    수정 2013-11-29 오후 4:21:54

조정치 정인 혼인신고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조정치와 정인이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29일 오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평소 형식적인 결혼식에 회의적인 시선을 보였던 두 사람은 지리산 여행으로 식을 대체하기로 한 데 이어 혼인신고라는 간결한 절차만으로 앞으로의 인생을 약속하게 됐다.

조정치의 소속사인 미스틱 89의 한 관계자는 “지리산 여행은 가고 싶은데 아직 날씨가 좋지 않아 못 가는 것 같다”며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1년째 연애중인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었다. 오래된 연인임에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변치 않는 애정과 믿음을 과시하며 부러움을 샀다.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실제 커플로 가상 결혼 생활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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