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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재 솟구친 발리, 발묶인 관광객들…한국인은?

  • 등록 2017-11-27 오전 8:41:57

    수정 2017-11-27 오전 9:59:28

아궁 화산(AP=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팀] 인도네시아 발리 지역의 아궁 화산이 계속해서 분출하면서 현지 주민 2만4000여명이 긴급 대피하기에 이르렀다. 수천명의 관광객들은 항공편이 취소돼 발이 묶였다. 우리 정부는 현지 대사관을 통해 발리에 있는 한국인 수를 파악 중이다. 아직 정확한 집계는 나오지 않고 있다.

세계적 관광지인 발리섬의 아궁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화산재 때문에 롬복 공항이 폐쇄되고 항공편의 취소와 결항이 잇따르고 있다. 롬복 국제공항은 26일 오후 4시 15분(현지시간)부터 공항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궁 화산은 이날 오전 세 차례에 걸쳐 분화해 해발 2만6천 피트(약 7900m) 높이까지 화산재를 뿜어냈다.

아궁 화산에서 남서쪽으로 58㎞가량 떨어져 있는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도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여행객 수천명의 발이 묶였다. 발리 웅우라이 국제공항의 아리 아산 대변인은 발리 공항에서는 항공편 취소로 인해 승객 5500명의 발이 묶였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한국인 수십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는 아궁 화산 인근 상공의 항공운항 경보 단계를 최고 단계인 `적색`으로 올렸다. 적색 경보는 화산재를 동반한 분출이 발생할 조짐이 보이거나 진행 중일 때 내려진다.

발리는 매년 40~50만명의 한국인이 찾는 인기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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