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옵틱스, OLED·2차전지 수주 가속화로 성장 기대감↑-하나

  • 등록 2020-02-18 오전 8:02:20

    수정 2020-02-18 오전 8:02:20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8일 필옵틱스(161580)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주 확대와 2차전지 수주 가속화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필옵틱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2.8% 증가한 1404억원을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4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2016~2017년 전방 고객사의 대규모 투자 수혜 이후 신규 수주 모멘텀 부재로 지속 적자를 이어왔다는 설명이다.

다만 올해부터는 대규모 턴어라운드(흑자전환)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전방사의 투자확대 및 해외 수출 증가로 OLED 레이저 장비 수주가 대폭 증가했다”며 “2차전지 사업부 분할로 경영 효율화와 수주 확대가 본격화하면서 올해를 기점으로 회사 내 주력 사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필옵틱스가 영위하는 OLED 레이저 장비와 2차전지 조립공정 장비 모두 전방 생태계 변화를 빠르게 감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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