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포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그린기술 시대의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열린다. 오는30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 앞서 특별행사로 열리며, 글로벌 기업 CEO,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ESG 경영패러다임 전환과 녹색성장·지속가능발전’ 등의 주제를 논의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Green Growth 가속화를 위한 메커니즘’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최 회장은 경제발전을 유지하면서 기후변화·환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 등 외부효과를 기업 경영에 내재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메커니즘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애플의 환경·공급망 혁신총괄인 사라 챈들러는 ‘애플의 탄소 중립화 선언 및 협력방안’을 주제로 글로벌 공급망 협력업체들과의 탄소중립화 달성을 위한 협업 성과를 소개한다.
2세션에서는 그린기술을 이용한 기후격차 해소와 지속가능발전 전략들이 제시된다. 발표자로 나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탄소중립 시대 수소의 역할’을 주제로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경제 구조를 수소 에너지로 전환하는 포스코의 수소비전을 제시하며 제조업의 온실가스 절감 전략과 친환경 혁신사업 계획을 소개할 계획이다.
유럽 3대 신재생에너지 개발·투자기업인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의 야콥 폴슨 회장은 ‘그린 기술을 활용한 개도국 협력과 미래’를 주제로 화석 연료의 대안으로서 재생에너지 기술 도입을 추진하여 에너지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개발도상국 사례를 발표한다.
P4G 서울 정상회의 비즈니스 포럼은 오는 27일 오후 8시부터 P4G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청 가능하며, 현재 사전 참가등록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