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블랙핑크 카드 공개

블랙핑크가 직접 카드 디자인과 작업 과정에 참여
  • 등록 2021-07-19 오전 8:48:25

    수정 2021-07-19 오전 8:48:25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BC카드는 19일 블랙핑크와 함께 제작한 ‘블랙핑크 카드’를 공개했다.

‘블랙핑크 카드’는 BC카드가 스타급 가수와 제휴해 만든 신용카드 상품이다. 블랙핑크가 카드 디자인 작업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블랙핑크 카드’의 전면 디자인은 멤버 개개인의 단독 사진과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이미지 등 10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이용자는 10가지 종류의 카드 디자인 중 1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카드는 19일 오전 11시부터 BC카드페이북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블랙핑크 카드’를 한정판 패키지로 배송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7월 25일까지 카드를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블랙핑크 멤버 전원의 사진이 프린트된 포토카드에 사인, 시리얼 넘버가 각인된 한정 패키지가 ‘블랙핑크 카드’와 함께 배송된다.

이 카드는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해 MZ세대가 선호하는 △팬덤 서비스(앱 결제, 음반/서적, 스트리밍, 티켓 등) △쇼핑 서비스(편의점, 백화점, 멤버십 등) △생활 서비스(게임, 미용, 대중교통, 배달 등) 등 3가지 분야에서 각각 월 최대 10%까지 청구 할인 해주는 혜택이 탑재됐다.(분야별 최대 1만원까지, 총 3만원 내에서 할인 혜택 적용)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K-POP을 넘어 글로벌을 사로잡은 블랙핑크와 국내 최초의 아티스트 제휴 신용카드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MZ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메타버스, NFT, 아바타 등과의 접목을 통해 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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