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M,순익 80억 23% 증가 잠정집계..매수-하나경제硏

  • 등록 2001-01-12 오전 10:57:55

    수정 2001-01-12 오전 10:57:55

SJM이 지난해 순이익 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5%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하나경제연구소는 SJM(25530)이 자동차 부품 설계능력과 직수출이 가능하고 직수출 관련 추가수주가 기대되는 등 주가의 상승 모멘텀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하나경제연구소 이상현 연구원은 12일 탐방보고서에서 "SJM이 지난해 매출 5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9억원(20%증가), 경상이익 120억원(43.9%), 순이익 80억원(23.5%)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했다. SJM은 올해 매출 600억원, 순이익 90억원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산업용 벨로우즈 쪽은 99년과 비슷한 매출을 보이고 있으나 차량용 벨로우즈가 자동차 경기가 좋았던 관계로 선전했고 수익성이 좋아진 이유는 3분기에 원재료인 스테인레스 가격 상승을 단가인상에 반영했는데 스텐레스 가격이 다시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또 "2000년 EPS 471원 대비 PER 5.5배 수준으로 업종 평균PER수준에서 주가가 형성돼 있으나 부품업체로서 설계능력과 직수출능력이 우수하고 향후 직수출 관련 추가수주가 기대되는 등 주가의 상승모멘텀 형성이 가능하다고 보여져 매수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SJM의 직수출은 GM, 포드, VW에 납품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SJM은 설계능력과 제조에 강점이 있으나 내연기관에 사용되는 벨로우즈가 주력제품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차세대자동차 상용화시 성장의 한계가 있다"며 "이에따라 유사 자동차부품사의 M&A 및 출자, 사업다각화도 고려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SJM의 자회사인 서화정보통신(이동통신 중계기)는 올 상반기중 코스닥 등록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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