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프로그램매수 vs 제반악재" 혼조양상

  • 등록 2002-07-09 오전 9:55:18

    수정 2002-07-09 오전 9:55:18

[edaily 지영한기자] 9일 상승세로 출발했던 주식시장이 상승폭을 줄인채 보합권에서 혼조양상을 내보이고 있다. 외국인들의 대량 선물 매수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으나 뉴욕시장 반락과 환율급락,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심리 등이 악재로서 시장을 하락압박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최근 사흘간 강력한 매수우위를 보였으나 아직은 관망인 상태다. 선물시장의 매수세 역시 전날 신규매도분에 대한 환매수 정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개장초 10.83포인트 오른 794.18을 기록했던 종합주가지수는 상승폭을 줄여 오전 9시50분 현재 3.91포인트 상승한 787.26을 기록하고 있고, 코스닥시장도 장중 약보합세를 넘나들고 있는 가운데 0.08포인트 오른 65.37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거래소시장에선 국내기관과 외국인이 255억원과 2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240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44억원과 1억원의 매수우위를, 국내기관이 53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KOSPI200 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이 2500계약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반면 개인과 국내기관이 1174계약과 1266계약의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거래소시장의 프로그램매매는 외국인의 선물매수 영향으로 574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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