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올해 보툴리눔 톡신 수출회복 기대-유안타

  • 등록 2019-01-11 오전 8:25:01

    수정 2019-01-11 오전 8:25:01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유안타증권은 11일 휴젤(145020)에 대해 보툴리눔 톡신의 수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올해 실적 추정치 조정으로 목표가를 종전 54만원에서 4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휴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528억원, 영업이익은 19.9% 감소한 201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예상치를 57.1% 상회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3분기 아시아 보툴리눔 톡신 수출감소에 주요 원인이었던 태국·일본 벤더 수출이 회복단계로 돌아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4분기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웰라쥬)의 매출성장이 이어지면서 전체 매출은 증가할 전망”이라며 “벤더 선별작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2~3분기 크게 반영됐던 대손상각비 영향도 4분기에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웰라쥬의 가파른 매출 성장과 보툴리눔 톡신의 수출 회복이 기대된다. 서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중국 사환제약으로부터 임상 3상 종료에 대한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 수령 이후 품목허가신청(BLA) 신청이 예상된다”며 “올해는 정식 허가 2년차가 되는 러시아 및 브라질에서 보툴리눔 톡신의 의미있는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이미 허가된 대만과 올해 BLA 제출이 예정된 중국에서도 순차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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