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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커 "우즈 재활 순조롭게 진행돼"..美 라디오 방송서 밝혀

  • 등록 2021-09-10 오후 12:14:42

    수정 2021-09-10 오후 12:14:42

타이거 우즈.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을 맡은 스티브 스트리커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재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 등은 10일(한국시간) “스트리커 단장이 미국 시리우스XM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우즈와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며 ‘다시 골프를 하기 위해 재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지난 2월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한 뒤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다 사고로 오른 다리를 크게 다쳤다. 수술 이후 플로리다주 자택으로 이동해 재활 중이다.

스트리커 단장은 “우즈의 재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우즈가 이번 라이더컵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그래도 우리 팀의 일원”이라고 말했다.

우즈와 스트리커는 2016년 열린 라이더컵에서 유럽을 제압할 당시 함께 부단장으로 뛰었다.

그는 “우즈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우즈는 라이더컵에 매우 큰 애정을 갖고 있으며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다”라고 우즈의 존재만으로 라이더컵 멤버에겐 힘이 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우즈가 대회장에 오기는 어렵겠지만, 함께 있지 않더라도 우리 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했다.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으로 2년마다 열리는 라이더컵은 25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위스콘신주 쾰러의 휘슬링 스트레이트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하면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미국은 콜린 모리카와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저스틴 토머스, 패트릭 캔틀레이, 토니 피나우, 잰더 쇼펄레, 조던 스피스, 해리스 잉글리시, 스코티 셰플러, 다니엘 버거가 선수로 나서고 스트리커 단장에 프레드 커플스와 짐 퓨릭, 필 미켈슨, 데이비스 러브 3세, 잭 존슨이 부단장을 맡는다.

이에 맞서는 유럽은 존 람, 토미 플릿우드, 티럴 헤턴, 로리 매킬로이, 빅토르 하놀드, 폴 케이시, 매튜 피츠패트릭, 리 웨스트우드, 셰인 로리가 출전을 확정한 가운데 파드릭 해링턴 단장 추천으로 남은 3명을 채운다. 비른트 비스베르거와 빅토르 페레즈, 세르히오 가르시아, 로버트 매킨타이어 등이 거론되고 있다.

라이더컵 역대 전적에선 미국이 26승 14패 2무로 앞선다. 가장 최근 열린 2018년 대회에선 유럽이 미국을 17.5대 10.5로 이겼다.

다리 부상 이후 재활 중인 우즈가 지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다. (사진=타이거 우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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