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 이름·폰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

트렌비 지난 22일 고객 정보 외부 유출 가능성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 후 유출 경위, 피해상황 파악
  • 등록 2021-09-30 오전 8:45:05

    수정 2021-09-30 오전 8:45:05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사진=트렌비)
트렌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4시 일부 고객의 정보가 외부에 유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정보는 회원 아이디(이메일), 이름, 핸드폰 번호, 암호화된 비밀번호(식별 및 암호 해독 불가능)다. 이외 구매 내역, 배송 정보, 신용카드 번호를 비롯한 결제 정보, 개인통관부호는 유출되지 않았다.

트렌비는 “유출 여부에 대하여 상세하게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였을 수 있다고 확인됐다”며 “트렌비는 문제를 인지한 즉시 추가적으로 유출이 가능한 모든 경로를 차단했고, 현재 실제 유출 여부 및 유출이 됐다면 그 경로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트렌비는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개인정보보호포털 등에 신고하고, 유출 발생 경위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트렌비는 “고객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같은 빌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정보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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