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어스, 성대 마비 아픔 딛고 컴백 `꼬끝이 찡…`

  • 등록 2012-01-03 오후 3:25:56

    수정 2012-01-03 오후 3:26:33

▲ 티지어스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실력파 남성 듀오 티지어스(한관희·박상준)가 멤버 한관희의 성대 마비 아픔을 딛고 신곡 코끝이 찡해지면`을 3일 발표했다.

지난해 음반을 발표했으나 리드보컬 한관희의 성대 마비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한관희는 "다시는 노래할 수 없을 거란 생각에 사람들과 인연을 끊으려 했다"며 "몇 달을 집안에 틀어박힌 채 내 어머니와 주변 지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다시 그들이 그리워 질 때쯤 내 목소리가 기적처럼 나오게 됐고 다시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다"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여러 가지 이유로 떠나보내고 다시 그리워하는 일들은 언제나 일어나는 일이지만 그때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란 생각이 든다. 그 마음을 기억하고 떠올리며 쓴 곡이 `코끝이 찡해지면` 이라고 소개했다.

2008년 6월 1집 음반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한 티지어스는 멤버 두 사람 모두 싱어송라이터로 그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코끝이 찡해지면`에는 티지어스의 진심이 담겨 있어 그 노랫말이 주는 울림이 더욱 크다"며 "올겨울 사랑을 뒤돌아보는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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