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SNL' 논란에 팬 걱정만…"팬 걱정 않도록 더 힘낼 것"

  • 등록 2016-11-28 오후 4:10:25

    수정 2016-11-28 오후 4:10:25

B1A4(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팬들이 걱정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그런 걱정 없도록 더 힘내서 열심히 활동하겠다.”

그룹 B1A4가 최근 불거진 ‘SNL코리아’ 논란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B1A4는 2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3집 ‘굿 타이밍’ 발매 쇼케이스에서 이번 논란과 관련해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어서 우리도 경황이 없었다. 논란이 일어난 후 영상을 다시 봤다”고 설명했다.

최근 공개된 tvN ‘SNL코리아8’의 캐스팅 비화 영상에는 호스트인 B1A4가 고정 출연자인 이세영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이번 쇼케이스의 진행을 맡은 MC딩동은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 논란이 최순실을 이겼다. 왜 안나오나 했다”고 말했다. 그 만큼 논란은 컸지만 B1A4의 대답은 심플했다. 자신들보다 팬들에 대한 걱정이 우선이었다. 이번 논란이 더 이상 커지지 않기를 바라는 듯했다.

한편 이세영은 28일 SNS에 “‘SNL코리아’에서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라며 “현장에서 멤버 한 분 한 분에게 사과 드렸고, 이 글을 통해 모든 팬 분들과 멤버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사죄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자필 편지를 남겼다.

‘SNL’ 제작진도 SNS를 통해 “과격한 행동으로 불쾌감을 느꼈을 B1A4 멤버들을 비롯해 팬들께 사과 말씀드린다”며 “호스트에 대한 부적절한 행동이었으며 앞으로 이런 일이 더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尹, 깊은 한숨
  • 박살 난 벽
  • 초췌한 尹
  • 尹대통령 체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