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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2017 K리그 챌린지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개막전은 3월 4일(토) 오후 3시 성남(성남-부산)과 안산(안산-대전)에서 열린다. 5일(일) 오후 3시에도 안양(안양-수원FC)과 부천(부천-서울E), 창원(경남-아산)에서 3경기가 동시에 펼쳐진다.
2017시즌 K리그 챌린지는 신생팀 아산 무궁화와 안산 그리너스를 포함, 총 10팀이 참가해 총 36라운드의 정규 라운드를 치러 우승팀을 가려낸다.
정규 라운드 일정은 약 20여개의 조건을 대입해 산출한 일정 가운데 가장 균형 있고 공평한 스케줄을 채택했다.
주요 조건으로는 ▲동일팀과 경기 후 일정기간 리턴매치 불가 ▲홈 또는 원정경기 연속 3회 미만(단, FIFA U-20 월드컵 대회 개최지 연고 구단은 가능 범위 내 연속 원정경기) ▲각 팀별 주말(공휴일 포함) 홈경기 횟수 최대한 동일 배정 ▲주말(토/일) 홈경기 분산 개최 ▲월요일 경기 균등배정(각 팀별 홈경기 2경기, 원정경기 1~3경기 내 지정) ▲이동거리 최소화 등이며, TV중계 편성도 고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