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동작구, 가정용 ‘태양광 미니발전소’ 지원

예산 7000만원 투입
한 달에 냉장고 한대 소비전력 절약
  • 등록 2020-04-06 오전 8:24:07

    수정 2020-04-06 오전 8:23:43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서울 동작구는 환경보호와 에너지 자립을 위해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관내 소재 건물을 대상으로 예산 7000만원을 투입한다. 베란다형 600대, 주택형 40대 등 총 640대의 설치비 지원에 나선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아파트 및 주택의 베란다, 단독주택의 옥상 등에 50W부터 3kW까지 설치 가능하다.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면 월 평균 가정용 냉장고 한 대(300W급 기준)의 소비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또 주택형 3kW 설치시 월 약 9~1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관내 거주 주민이면 세입자를 포함해 오는 11월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보급업체 또는 태양광 지원 콜센터,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이정심 맑은환경과장은 “친환경 에너지의 사용은 미세먼지 절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과 전기료 절약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며 “관심 있는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동작구가 설치한 태양광 미니발전소 (사진=동작구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