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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그룹 트랙스 출신 배우 노민우가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을 소재로 한 드라마에서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004년 트랙스 드러머로 연예계에 데뷔한 노민우는 '파스타'·'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유망주다.
김태원 소재의 리얼 드라마를 제작중인 KBS 드라마 스페셜팀 제작진은 최근 노민우를 만나 그의 기타 연주 실력을 확인하고 드라마 속 김태원 역에 적격이라고 생각해 캐스팅을 확정했다.
지난 6개월간 24부작의 단막극을 선보인 KBS는 내달 중순 이후 4~8부작 형태의 새로운 콘셉트의 드라마를 선보인다. 그 첫 스타트가 김태원 소재의 리얼 음악 드라마다.
김태원 소재의 드라마 이후에는 수사물 등 다양한 장르가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