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성주 둘째 아들 김민율(사진=MB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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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김성주의 차남 김민율이 ‘아빠 어디가’ 시즌 2 멤버로 합류할 전망이다.
김민율이 내년 초 출범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 시즌 2 멤버의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제작진은 김성주의 장남 김민국을 시즌 1과 함께 프로그램을 떠나 보내고, 그의 차남 김민율을 시즌 2 멤버로 영입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김성주는 제작진의 출연 제안에 반색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민율은 ‘아빠 어디가’의 형제특집 1·2 편, 뉴질랜드 편에 출연했다. 예측할 수 없는 말과 행동으로 예능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제작진은 김민율이 단 한 번의 출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시즌 1과 시즌 2를 자연스럽게 이끌어줄 구심 역할을 하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김성주 김민율 부자를 시즌 2 멤버로 캐스팅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빠 어디가’는 이달 중순께 제주도에서 시즌 1 마지막 여행 촬영을 마쳤다.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떠나는 여행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방송을 시작해 한 달 넘게 상승세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MBC 예능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일밤’ 부활의 일등공신이 됐다. ‘아빠 어디가’는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29일 열린 ‘2013 MBC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아빠 어디가’는 내년 초 시즌 2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