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케이, 신제품 장비 매출 본격화 기대-케이프

  • 등록 2019-07-17 오전 7:59:33

    수정 2019-07-17 오전 7:59:33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17일 피에스케이(319660)에 대해 신제품 장비 매출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광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 고단화됨에 따라 포토레지스트(PR) 층을 더 효과적으로 보완해줄 수 있는 하드마스크에 대한 필요성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하드마스크 막질이 과거보다 더 단단한 소재로 변경되기 시작하면서 기존 PR 스트립 장비의 성능이 한계에 봉착했다”고 밝혔다. PR막과 하드마스크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문제 발생했다는 것이다.

그는 “피에스케이의 신제품 ‘뉴 하드마스크 스트립’은 이러한 문제를 보완한 고성능 장비로 상용화에 유일하게 성공한 케이스”라며 “공정 난이도 증가에 따라 하드마스크 막질의 변경은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돼 이 장비 채택은 증가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이미 1분기부터 미국 메모리 업체 낸드 라인으로 납품을 시작했고 올해 약 200억원의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며 “내년부터는 반도체 투자 회복에 따라 국내 고객사 발주가 시작되면서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이미 NAND와 DRAM용으로 고객사 테스트를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기존 PR Strip 장비 대비 단가가 3배 수준에 달하는 만큼 외형성장과 수익성 측면 모두 긍정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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