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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목표가↑-하이

  • 등록 2020-04-28 오전 8:11:19

    수정 2020-04-28 오전 8:11:19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지난 1분기(1~3월 ) 흑자 전환하면서 시장 전망을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 주식의 목표 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10%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펴낸 보고서에서 “현대일렉트릭은 올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이는 올 상반기(1~6월) 적자 폭을 줄이고 하반기(7~12월)에 흑자로 돌아서리라는 시장 예상보다 빨랐던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일렉트릭의 1분기 매출액은 38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줄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지배 주주 순이익이 각각 43억원, 10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최 연구원은 “현대일렉트릭이 흑자 전환한 것은 지난해 구조조정과 비용 구조 개선, 스마트 공장 가동에 따른 품질·납기 관리 개선, 원·달러 환율 상승효과 등 때문”이라며 “일회성 이익이 없었고 환율 효과를 제외하고도 온전히 자기 힘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적자 수주했던 전력기기가 수주 잔고에서 계속 줄고 있고 올 1분기 4000억원을 밑도는 매출에서도 손익분기점을 웃도는 매출을 올렸다”면서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낙관한다”고 내다봤다.

다만 올해 연간 순이익은 적자로 예상했다. 오는 4분기(10~12월)에 5차 반덤핑 충당금이 반영될 것으로 가정해서다.

자료=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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