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e스포츠 국가대항전 오늘 개막…네이버 중계

최초의 정부 주도 e스포츠 국가대항전
10~12일 3일간 LoL 등 5개 종목으로 겨뤄
  • 등록 2021-09-10 오전 8:59:42

    수정 2021-09-10 오전 8:59:42

ECEA 홈페이지 갈무리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한중일 각국 정부가 주도하는 최초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인 ‘2021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ECEA 2021, 이하 한중일 대회)’가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막한다. 대회 한국어 중계는 네이버 게임 e스포츠에서 단독 진행된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이날 오후 1시에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유진룡 한중일 e스포츠 대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원들과 대한민국 선수단이 참가하며, 중국과 일본 선수단은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상호 간 페어 플레이 정신을 약속한다.

대회 개막전은 같은 날 오전 10시 클래시 로얄 종목의 한국 대 일본전으로 진행되며, 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3일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 배틀그라운드, 클래시 로얄, PES 2021(이상 정식 종목), 던전앤파이터(시범 종목)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12일 열리는 결선은 모두 5전 3선승제로 진행돼 종목별 우승팀이 결정된다. 최종 우승국은 종목별 순위에 따라 차등 점수를 합산해 선정한다.

폐회식에서는 초대 우승국에 대회 트로피가 수여되며, 차기 개최국인 중국에 대회기를 전달하는 순서가 진행된다.

대회 주관사인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한중일 대회는 풀뿌리부터 프로를 잇는 e스포츠 생태계를 형성하고, 국가 간 우호를 증진하고자 기획됐다”며 “이 대회를 기점으로 3국이 매년 순환 개최해 동아시아가 국제 e스포츠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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